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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 산행

무더위에 코로나 19 환자 폭증으로 사람이 적고 시원한 곳으로 다녀올 생각으로 2020년 8월 23일 계곡이 있고 오름이 편안한 덕유산 칠연폭포길에(왕복3km) 다녀왔습니다. 칠연계곡 초입에 있는 용추폭포를 다리에서 보고 안성탐방지원센터에 주차를 하고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시원하게 걷습니다. 멋진 계곡과 무명의 폭포도 보고 오르다 보면 칠연폭포 하단 전망대가 나오고 더 오르면 칠연폭포 안내와 칠연폭포 상단 전망대가 나옵니다. 칠연폭포는 일곱개의 폭포와 못이 연이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수량이 많아야 웅장 할듯한데 수량이 적어 높은 암벽에서 흘러내리는 물같아 보입니다. 더운 여름 가볼만 곳이라 생각됩니다. 네비:안성탐방지원센터: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산 6 용추폭포

다른향교에서 은행나무와 배롱나무를 많이 보았습니다. 장수에 갈 일이 있어서 장수 향교를 가보기로 하고 가던 중에 도로변에서 배롱나무가 피어있는 타루비를 보게 되었습니다. 타루비와 장수향교 안내는 아래 사진을 참조하세요 장수 가기 전 진안 메타세쿼이아 길과 장수 타루비입니다. 장수 향교 큰 은행나무가 두 그루 있어서 가을에 풍경이 멋질 거 같습니다. 배롱나무는 없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계곡이 있는 계곡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은 계곡길이 많습니다. 대원사. 칠선. 뱀사골. 피아골. 한신 등 그중에 선택한 곳이 한신계곡길 ~~ 이곳은 폭포도 많고 산행 중 한신계곡을 따라 올라서 시원합니다. 백무동탐방지원센터-첫나들이 폭포-가내소 폭포-오층 폭포-한신폭포 -물줄기 약해지는 지점까지-백무동탐방지원센터(약 9km) 해발 530m에서 시작해서 해발 1070m까지 산행하고 하산했습니다. 오층 폭포까지는 산책하는 정도의 편안한 길이고(왕복 대략 5~6km) 한신폭포 가면서 경사도가 심해지고 한신폭포부터는 가팔라집니다. 한신폭포는 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출입 금지하고 이정표도 없네요. 생태계 복원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는데 아마도 위험해서 금지한 듯... 첫나들이 폭포 가..

엄청난 폭우로 암마이봉(??) 쪽에서 탑사로 빗물이 떨어져서 폭포가 생겼네요, 정말 장관입니다, 마치 어느 외국에서 보는 듯한 풍경입니다. 그 풍경을 보려고 수많은 진사님들. 관광객들이 폭우를 뚫고 비를 다 맞아가면서 엄청 많이 와 있습니다. 사람들 안 들어가게 찍으려 노력했지만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찍힌 분들은 모자이크 처리하겠습니다.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 blog.daum.net/tanda246/274 진안 마이산 암 마이봉 2014년 11월 23일 10년만에 암 마이봉 등산로가 개방되어 많이 가본 마이산이지만 암마이봉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마이산은 갈때마다 어떻게 이런 말이 나오는 신이 만든 구조물같습니다 암마이봉 blog.daum.net

2020년 올해는 장마가 정말 길게 가네요. 한 달 넘게 비 오다 잠깐 해 아님 흐린 하늘 아니면 폭우가 와서 온 나라가 비 피해로 재산도 생명도 잃어 가네요. 코로나 19는 아직도 성행하고 있는데... 딱히 어디 갈 수도 없어서 잠깐잠깐 다녀온 곳들입니다. 덕진공원-맥문동은 최상. 배롱나무는 아직 이르고요. 연꽃은 거의 지고 없네요 9월중순 덕진공원 답답한 마음에 잠깐 다녀온 담양호 , 추월산 입구 비가 잠깐 멈춘 틈을 타서 모악산 계곡길 폭포 구경하러 다녀왔습니다.

거창에 멋진 산들이 많이 있네요. 우두산, 오도산, 황석산, 기백산, 감악산, 미녀산 등 바위가 많은 지역이어서 멋진 산이 많은 거 같습니다. 거창 현성산도 바위가 많아서 멋진 조망이 많고 하산 후 금원산 자연 휴양림 계곡이 크고 물도 깨끗하여 좋았습니다. 미 폭포-암릉-현성산-서문가 바위 -금원산 1코스-문바위-금원산휴양림 주차장 (약 9km)

시원한 남해바다를 보고자 통영을 다녀왔습니다. 미륵산에서 보는 전망이 좋을 것 같아서 편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올랐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로 파란바다 파란 하늘이 허락하지 않네요.

2020년 6월 28일 날씨도 덥고 몸 상태도 안 좋아서 운일암반일암 숲길(진안고원길 9코스)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명도봉, 북두봉을 오를 수 있네요. 캠핑장부터 데크가 시작되고 계속 물길을 따라 숲 속 데크를 걷습니다. 무지개다리에서 데크길이 끝이 나고 도로변 도덕정을 지나 진행하다 보면하다보면 칠 은교가 나오고 아주 조금 산행하면 무지개다리로 내려와서 주차장으로 옵니다. 운일암반일암 오토캠핑장-무지개다리-도덕정-도로 -칠 은교-산행-운 일정-무지개다리 삼거리-운일암반일암 오토캠핑장(약 4.6km)

6월 20일인데 날씨가 한여름 같습니다. 시원하고 조망이 있는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410m)에 다녀왔습니다. 봉래산은 고흥 끝 외나로도에 있는 산입니다. 예전에는 섬이였으나 다리로 연결되어서 차로 갑니다. 해발이 높은 주차장에서 출발하기에 처음 15분 정도만 힘이 들고 거의 능선입니다. 장점은 능선 양쪽으로 바다 조망이 열려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등산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해무가 잔뜩끼어서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푸른 하늘을 못 보고 멋진 경치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산하면서 편백나무 숲도 멋졌고요 능선에 나무이름은 모르지만 원시림에 있는 듯한 나무 또한 멋집니다. 계속 숲 속을 걸을 수 있고 계곡 물소리까지 더해져서 여름 산행으로 최적인듯합니다. 산행이 짧아서 우주과학관을 들르고 고흥에서 여수로..

전주에서 삼례는 근접도시입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제가 식량 수탈하려 지었던 창고에 만들었다는 정보에 보러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고택에 만들었다면 벌써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처에 일 보러 와서 식사를 하고 산책 삼아 간단히 둘러보았습니다. 입장은 무료이나 실내를 관람하려면 입구에서 3,000원 입장권 구입하면 모든 실내를 다 볼 수 있습니다. 예술촌 진입도로의 인도에 수로처럼 물이 흐르게 만들고 소달구지 바퀴 조형물을 세워 공원처럼 꾸며져 있으며 분위기 있는 카페도 있네요. 진입로 중간 정도에 삼례 성당이 있는데 고풍미가 있어요. 삼레 문화예술촌 진입로 거리와 주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