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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 산행

2020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다녀온 신안 안좌도 퍼플교 야경입니다. 자은도에 볼거리가 많아 시간을 많이 소비하다 보니 안좌도에 오니 해가 넘어가네요. 그래도 왔으니 구경하는데 점점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퍼플교 낯에 와봐서 야경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어두워질수록 더욱 멋집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무료였는데 3.000원 입장료 있습니다. 그 대신 좋아졌습니다. 안좌면-박지도-반월도 3개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서 걷다 보면 순환하여 원점에 올 수가 있고 주차장도 초입에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오후 6시 이후로는 입장료 없습니다. 퍼플색 옷, 우산, 백 등 소지하고 있으면 무료입장이라네요. 재미있네요. 퍼플교: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597-1

2020월 12월 16일 회사가 오후에 휴무여서 변산 쪽 눈 온다는 예보를 보고 길을 나서 봅니다. 서해랑길(변산 마실길) 다녀왔습니다. 눈이 펑펑 오네요. 내일 오전에는 온통 흰 세상 될듯합니다. 서해랑길은 서해안길이라고도 하며 서해안 전체 걷는 길입니다. 동해안은 해파랑길 남해안은 남해안길이라 하는데 남해안길은 갈맷길이라고 한답니다.

전주 천변길과 삼천 천변길 많은 시민들이 걷기 운동하는 곳입니다. 걸어서 조금씩은 다녀 봤지만 어떻게 이어졌는지 보려고 자전거로 돌아보았습니다. 전주천과 삼천이 서신동 e편한 세상 아파트에서 합류하고 모래내쪽에서 오는 천과는(건산천) 롯데 백화점 앞쪽에서 합류하네요. 또 천이 하나 있는데 아중리 쪽에서 와서 전주역 뒤쪽으로 흐르는 곳인데 이곳은 전주역 뒤편을 지나 고산천과 합류하여 만경강으로 가네요. 다음에는 이곳으로 가서 고산이나 군산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전주에 흐르는 모든 천이 삼례 앞쪽에 만경강으로 합류하는군요. 천을 따라가다 보면 군산도 고산도 다 이어지겠네요. 전주천 천변길 : 한옥마을 남천교 -추천대교 -신풍교(약 10km) 전주천 천변길 (대성동 ~ 팔복동) 삼천 천변길 : 팔복동신풍교 -..

2020년 12월 5일 남원 고리봉에(708.1m) 다녀왔습니다. 약수정사에서 오르려 하였으나 등산로가 희미하고 없어지다 시피하였고 약수정사 초입에 있는 석촌마을 길은 산사태로 등산로 차단되었습니다. 바로 옆 전원주택공사를 하고 있는 옆길로 초입을 잡아서 올랐습니다. 오르기는 힘들지만 역시 조망과 멋진 바위들이 행복감을 주네요. 약수정사 직전 등산안내도 - 고리봉 -원점 (약 5.34km) 네비:약수정사 가기 전 등산안내도 :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92-1

소풍 겸 다녀온 채계산 출렁다리와 옥출산 날씨가 추워서 인지 코로나영향인지 채계산이 한산합니다. 남원 쪽 주차장에서 올라서 출렁다리에서 시원한 경치를 보고 순창 쪽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순창 향가 유원지 안에 있는 옥출산 전망대에 올라서 탁 트인 섬진강 풍경과 물돌이를 보고 옥을 캐던 광산였던 곳이 동굴로 남아있고 그곳에 박쥐가 많이 살아서 박쥐동굴이라 이름 지었군요. 들어가 보니 박쥐가 많습니다. 좀 무섭기도 합니다. 순창 옥출산

2020년 11월 22일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걸을 수 있는 김제 만경 능제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다녀오신 분들 사진을 보면 데크로 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데크길을 가다가 끊어져서 도로로 나왔다가 다시 데크로(주유소 건너편 진입) 그런데 또 길이 끊어집니다 동네분을 만나게 되어서 물어보니 공사업체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합니다. 비도 오고 도로를 돌기에는 너무 길거 같아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곳은 연꽃이 많아서 여름에 오면 현재 되어 있는 데크만으로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20년 11월 22일 김제 망해사를 구경하려다 산 쪽으로 오르니(진봉산) 전망대가 있고 전망이 아주 좋아요. 산길이 이뻐서 걷다보니 심포항이 나오네요. 지금은 새만금으로 인해 항구가 아니지만 예전에는 조개로 아주 유명했어요. 표지판에 새만금 바람길이라고 쓰여있어서 검색을 해보니 진봉면사무소에서 시작해서 심포 봉화산까지라고 합니다. 심포항은 동서 연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더군요.

2020년 11월 21일 오후에 건지산 둘레길에 가봅니다. 소리문화의 전당 -오송지 - 서편정상 (건지산-트랙어플) -장군봉 -혼불문학공원 -조경단-편백숲-건지산정상(이정표)동물원 뒷길 - 대지마을 -소리문화의 전당(8.06km) 가을비와 전날 심하게 불던 바람으로 단풍이 거의 떨어졌지만 단풍이 건강한 잎만 남아 있어서 더 깔끔해 보입니다.

2020년 11월 16일 건지산에 있는 혼불문학공원과 건지산 장군봉(송천동 한빛중학교)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수령이 오래된 애기단풍이 산에 가득합니다. 산 해발이 낮아서 능선까지 어느 곳에서 올라도 5분이면 됩니다. 그다음은 능선을 따라 산책하듯 단풍감상을 하면 됩니다. 지금이 절정이라 하는 이유는 이번 주 내내 비예보가 있어서 비를 맞으면 단풍이 거의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굳이 절정시기를 잡자면 11월 3주 차 주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파란색을 띠우고 있는 나무는 아마도 담주에 와도 볼 수 있고 어쩌면 건강한 단풍잎만 남아 있어서 더욱 깔끔한 단풍을 볼 수 있겠네요. 아래 링크에 보면 11월 들어 점심시간에 단풍 상태를 보려고 몇 번 이곳에 왔었습니다. 30분이면 행복하게 단풍을 볼 수 있..

2020년 11월 12일 전주향교 은행나무는 완전 절정입니다. 온통 노란 옷으로 갈아입어서 파란하늘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은행잎이 단풍 든 상태여서 바람이라도 부는 날에는 가지만 앙상하게 남습니다. 가시려면 빨리 다녀오셔야 합니다. 해마다 11월 10일~15일 이때가 절정이고 이후에는 늦은 나무만 나뭇잎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앙상한 나무가 한그루 , 거의 지고 있는 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이곳은 수령이 300년 ~400년 된 나무로 향교와 어울려서 더욱 멋집니다. 점심식사 시간을 빼고 와서 보는 보람이 있네요. 오목대 도로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오목교를 건너서 전주향교로 들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 있네요. 저처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구경 오는 사람들 인듯합니다. 전주 향교의 은행나무 단풍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