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변산 군관봉- 부안댐의 숨은 비경(295.2m)

부안 내변산 줄기에 있는 군관봉에 다녀왔습니다.

군관봉은 인적이 드문 산이며 산행표지,안전시설이 없어서 위험한 산입니다.

멋진 경치를 보려면 위험도 감수해야 하며 불법도 감행해야 합니다.

부안댐 수문으로 하산하는데 출입금지로 되어있는 문도 통과해야하고

만약 수문개방하면 건너지 못하고 숲으로 다시 돌아야 합니다.

부안댐수문 도로변 주차4대가능(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437-1)

또한 초입에서 약간 진행하면 커다란 암벽이 나오는데

기어서 오르다 중간쯤 약한 밧줄이 메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산객이 자비로 메어 놓은 듯합니다.

부안댐 가족공원(변산면 중계리 435-7)에 주차를 하고

차가 진행했던 아래쪽으로 와 직소천 보 (중계리 산 18-12)을

건너서 숲풀을 헤치면 바로 산행 초입이 보입니다.

그다음 부터는 길이 좋습니다.

길을 진행하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직진하면 강을 따라 가는길

죄회전은 벼락폭포 가는길 (막혀있고 비가 없으면 폭포없음)

산행은 삼거리 가기전 커다란 암벽으로 올라야 합니다.

암벽 이후에는  길이 좋고 시원합니다.

조망이 상당히 멋진 산입니다.

직소천, 부안댐과  전경,새만금등이 조망됩니다.

부안댐가족공원- 직소천보-암벽-능선-군관봉-부안댐 수문(약4.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