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임실갈미봉

솔이 산행 2012. 11. 17. 20:32

 

2012년 11월 17일 오전 비소식으로  오후에  가볍게 다녀오려고 임실  갈미봉이란 곳에 갔습니다

갈미봉은 옥녀봉과 경각산으로 이어지는 호남 정맥코스라 하더군요

슬치재에서 오르려 계획하였으나  늦게 출발하여서

남관초등학교,남관회관 건너편길인 내애리로 진입하여 쑥재에서부터 산에 올랐습니다

내애리란 곳은 전주근교인데도 처음 가본곳이었어요

마을이 산골에 있는 곳이지만 규모가 크고  멋지고 재미있는 문패도 있고 벽화가 이쁜곳이였어요

갈미봉에 오르는 길은 편백이 이쁘게 길옆으로 배치되어 있고 

무명산이지만 길이 비교적 잘나 있는 곳이였고 활엽수가 대다수여서 중턱과 정상부근은

나무가지만 앙상하였습니다 

정상부근에는 군부대가 위치해 있고  철조망이 쳐져있어서 산을 망쳐 놓은 듯합니다

낙엽을 보니 봄에는 고사리가 많은  산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문패를 몇개밖에 찍지 못했어요 집마다 이렇게 재미있는 문패가 있어요

 

 

 

 

 

멋진 벽화

 

 

 

 

 편백 숲길

                            

 

 

 

 

 

 

정상 부근에는 군부대의 철책이 둘러쳐서 있습니다  관촌역에서 운암가는 길에 있는 군부대인듯합니다

 

적의 침입을 알려고 만들어 놓은듯한데 과연 적이 여기 올까요???? ㅎㅎ

 

정상부근인데 낙엽을 보니 고사리가 참 많은 산인듯합니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재미 삼아 낙엽을 차니 철조망에  달라붙어서 재미있는 사진이 되었네요

 

길이 잘나있고 능선이라 편합니다